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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KT·LGU+ 월드IT쇼 총정리 — 통신사의 AI 전쟁이 시작됐다

넥스트 시그널 2026. 4. 22. 21:10

SKT·KT·LGU+ 월드IT쇼 총정리 — 통신사의 AI 전쟁이 시작됐다

 

한국 통신 3사가 더 이상 '통신사'가 아니라 'AI 기업'을 자처하고 있어요. 2026 월드IT쇼(WIS)4월 22일~2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려요. SKT·KT·LGU+의 AI 전략을 비교 분석해볼게요.

 

월드IT쇼 전시장

SKT — 'All about AI' 풀스택 전략

SK텔레콤의 키워드는 풀스택(Full-stack) AI예요. 약 262평 규모의 대형 전시관을 구성하고, 인프라부터 서비스까지 AI의 모든 층위를 자체 기술로 채우겠다는 야심을 보여줘요.

핵심 전시는 5개 존으로 구성돼요.

  • 네트워크 AI: AI RAN(무선접속망) 기반 차세대 기지국으로 네트워크 자체를 지능화하는 기술이에요
  • AI DC 솔루션: 한국형 소버린 GPU 클라우드 서비스 해인(GPUaaS)과 데이터센터 인프라 매니저를 공개해요
  • AI 모델: 국내 최초 500B(5천억 개) 규모 초거대 AI 모델 'A.X K1'을 선공개해요
  • 에이전트 AI: 일상 속 에이닷 전화, 노트, 오토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요
  • 피지컬 AI: 가상 환경 학습이 현실로 연결되는 디지털 트윈·로봇 기술을 시연해요

500B 파라미터 모델을 자체 개발한다는 건, SKT의 AI 인프라 투자 규모가 국내 통신사 중 가장 공격적이라는 신호예요. 글로벌 빅테크와 경쟁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의지로 읽혀요.

 

핵심 포인트 SKT는 인프라(GPU 클라우드)·모델(500B)·서비스(에이닷)를 모두 자체 기술로 구성하는 풀스택 전략으로, 통신사 중 가장 공격적인 AI 투자를 보여줘요.

KT — 'AX 플랫폼 컴퍼니' 비전

KT의 키워드는 이음(AX 플랫폼)이에요. 네트워크를 넘어 사람과 기술을 연결하는 AI 전환(AX) 플랫폼 기업을 지향해요. 총 27개 혁신 기술을 선보여요.

  • 믿음 K Pro: 자체 개발 AI 모델로, 기업 맞춤형 AX 컨설팅에 활용돼요
  • 에이전틱 AICC: AI가 자율적으로 판단하는 차세대 콜센터 솔루션이에요
  • K RaaS: 로봇을 AI 에이전트로 연결하는 서비스형 로봇 플랫폼이에요
  • 6G 비전: 유비쿼터스·AI 네이티브 등 차세대 통신 비전과 장비를 전시해요
AI 로봇과 네트워크

특히 관람객 참여형 콘텐츠가 눈에 띄어요. AI 카메라 '모두의 캔버스', AI 응원댄스 챌린지, AI 휴먼 서비스 체험 등 직접 만져보고 경험할 수 있는 부스를 대폭 강화했어요.

LGU+ — '보이스 AI' 중심 사람 중심 전략

LG유플러스는 월드IT쇼 첫 단독 전시관을 마련하며 강한 의지를 보여줘요. 키워드는 보이스 AI예요.

  • 익시오 프로(ixi-O pro): 사용자의 맥락과 의도를 분석해 선제적으로 행동을 제안하는 능동형 AI 에이전트예요
  • Agentic AICC: 차세대 AI 상담 솔루션으로, KT와 다른 접근으로 차별화해요
  • 동형암호 보안: AI 시대의 데이터를 암호화된 상태로 처리하는 동형암호 기술이에요
  • Voice AI 미디어아트: 관람객의 목소리를 실시간으로 시각 작품으로 구현하는 국내 최초 전시예요
개막일 '글로벌 ICT 전망 콘퍼런스'에서 정성권 AX서비스개발그룹장이 통신사의 Agentic AI 전략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해요.— LGU+ AI 전략의 글로벌 위상

3사 비교 — 누가 앞서나?

구분 SKT KT LGU+
키워드 풀스택 AI AX 플랫폼 보이스 AI
AI 모델 A.X K1 (500B) 믿음 K Pro ixi-O pro
차별점 GPU 인프라 로봇 서비스 보안·UX
전시 규모 262평 27개 기술 첫 단독관
통신 3사 비교

올해 키워드 — '피지컬 AI'와 '에이전틱 AI'

3사 공통으로 주목할 키워드는 피지컬 AI에이전틱 AI예요. 피지컬 AI는 AI가 디지털 세계를 넘어 물리적 현실과 결합하는 기술이에요. 로봇, 디지털 트윈, 스마트 설비가 대표적이에요. 에이전틱 AI는 AI가 사람의 지시 없이도 자율적으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기술이에요.

이번 전시회는 단순한 기술 전시를 넘어 관람객이 직접 AI를 체험할 수 있는 몰입형 콘텐츠가 대폭 강화된 게 특징이에요. 비전 시네마, 응원댄스 챌린지, 보이스 아트 등 체험형 부스가 핵심이에요.

피지컬 AI 개념

정리

통신 3사의 AI 전쟁이 본격화됐어요. SKT는 인프라 자체를 AI화하는 풀스택 전략, KT는 AI를 통한 산업 연결 플랫폼 전략, LGU+는 사용자 경험 중심의 보이스 AI 전략으로 각각 다른 길을 걷고 있어요. 공통적으로 피지컬 AI와 에이전틱 AI가 핵심 트렌드로 떠올랐어요. 어느 통신사의 AI 전략이 실제 시장에서 먼저 성과를 낼지, 올해 하반기가 분수령이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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